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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일요일 오후는 정말 나른한 것 같아요. 그리고 일주일 동안 내가 뭘 했는지 생각도 들어요. 나의 일주일이 바빴는지 행복했는지 아니면 되는 일이 없었던 그런 한 주였는지 문득 떠오르지 않았나요? 내일이면 다시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이네요. 누군가에겐 내일이 싫을 수도 있고 아니면 설레는 한 주의 시작이 되겠네요. 이번 주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다음 주는 당신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2020. 12. 13.
나를 위해 본인을 위해 최근에 무언가를 한 적이 있나요? 정말 '나' 자신만 생각하고서요. 여러분은 남을 위해 나를 희생하고 있지는 않나요? 저는 성격이 참 제가 많이 손해를 보는 편이라 거의 희생하는 편이에요. 누가 알아주는 것도 딱히 아닌데 말이죠. 관계에서도 내가 더 애쓰는 편이 많았고 제가 더 노력했던 것 같네요. 근데 그러면 제가 힘들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남보다 제가 더 중요해질 줄 아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남을 위해 희생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그래도 본인을 챙길 줄 아는 사람인가요? 2020. 12. 10.
음식 전 밖에 나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아니면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또는 배달해서 먹을 때 소중한 사람이 생각나더라고요. 누구는 이걸 좋아했지 하면서요. 예를 들면 부모님이나 가족의 누군가라던지 친한 친구도 그렇고요. 사람은 혼자서 사는 게 힘들다던데 맞는 것 같아요. 혼자 있는 게 익숙해져도 한 번씩 그리워지니까요. 누군가가 자꾸 생각나는 걸 보면요. 여러분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 제가 요즘 빠져든 떡볶이 :D 2020. 12. 9.
산책 산책을 간다는 건 여러 방면에서 좋다고 느껴지는 것 같아요. 뭔가 운동도 된다는 느낌이고 걸으면서 마음 정리하며 추스르는 느낌도 있고 시원한 밤공기를 마시러 간다거나 근데 요즘엔 마스크를 쓰고 다니니까 산책도 마음 편히 못하는 것 같아서 슬프네요. 저도 정말 밤산책 하면서 밤공기 시원하고 약간 더 맑은 느낌도 나는 것 같아서 좋아했는데.. 빨리 잠잠해졌으면 좋겠어요. 2020. 1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