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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싶은 나의 이야기3

나를 위해 본인을 위해 최근에 무언가를 한 적이 있나요? 정말 '나' 자신만 생각하고서요. 여러분은 남을 위해 나를 희생하고 있지는 않나요? 저는 성격이 참 제가 많이 손해를 보는 편이라 거의 희생하는 편이에요. 누가 알아주는 것도 딱히 아닌데 말이죠. 관계에서도 내가 더 애쓰는 편이 많았고 제가 더 노력했던 것 같네요. 근데 그러면 제가 힘들 때가 더 많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제 남보다 제가 더 중요해질 줄 아는 연습을 하고 있어요. 여러분은 남을 위해 희생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그래도 본인을 챙길 줄 아는 사람인가요? 2020. 12. 10.
홀로서기 어릴 때 몇 살까지 기억이 나시나요? 저는 7살 때까지는 기억이 아직 새록새록해요. 하지만 좋은 기억보다 아프거나 슬펐던 기억이 더 선명하게 나요.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특히 어릴 때일수록 좋은 기억보다 안 좋았던 일들이 자주 떠오르더라고요. 저는 어릴 때 여러 가지 일이 있었어서 정말 눈치 보면서 살았던 거 같아요. 그 어린 나이에 별 생각을 다 해서 그런지 집이 내 안식처가 아니라고 생각도 들었었어요. 그래도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무뎌졌지만 가끔씩 생각나면 힘들더라고요. 정말 상처였던 건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가족에게 말했을 때 가족은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홀로 극복하는 방법을 지금도 연구 중입니다. 2020. 12. 1.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여러분은 불안감을 느끼거나 화가 미치도록 난다거나 극도로 슬플 때, 또는 우울할 때... 어떤 것을 하시나요? 전 게임을 정말 좋아했어요. 그래서 안정이 필요할 때 게임에 의지했었죠. 더 자세히 말하자면 저랑 같이 게임을 하는 사 람들과의 소통이 있었기에 잊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것도 잠깐 이니까요. 새로운 사람들과의 소통은 즐겁지만 너무 우울한 상태면 아무것도 하기 싫더라고요. 특히 사람을 상대하는 건 더 그랬어요. 그래서 다른 취미를 가져보기로 했었습니다. 그게 글쓰기와 책 읽기였어요. 처음엔 아무 글이나 막 주절주절 썼던 것 같아요. 지금처럼요. 또는 소설을 써 본다거나 시를 쓰기도 했어요. 이런 행동들은 약처럼 작용됐지만 생각보다 큰 힘이 되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독이 될 때 도 많았.. 202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