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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6 일상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전 크리스마스에 할아버지 음력 생신이어서 촛불 켰어요 :D! 그러다가 문득 오늘 치킨이 먹고 싶어 져서.. 저 뿌링클 너무 좋아해요.. XD 커리퀸도.. 그 요거트 소스 정말 맛있는 것 같아요. 최고.. 이거 무슨 인형 같아 보여요? 손이랑 발 넣는 쿠션인데 ㅋㅋㅋ 제가 컴퓨터 하면서 손이랑 발 시리다니까 친구가 선물로 보내줬어요 :D 감히 제 발을 넣지는 못할 것 같아서 발 넣는 쿠션을 손 넣는 용으로 쓰고 있어요. 이거 다이소에서 팔았던 마스킹 테이프인데 엄청 예전에 사두고 안 쓰고 있었거든요. 이제 다이어리에 하나씩 붙이면서 꾸미려고 다시 꺼냈는데 색 엄청 귀엽고 이쁘지 않아요..? 하나씩 떼어 쓰는 거라 좀 신기하기도 하고..? 일단 꺼냈으니 써보려고요 XD.. 남은 주.. 2020. 12. 26.
예전 일상 코로나 때문에 약속 파토내고 갤러리 보고 있었는데 예전에 크리스마스이브날에 홈 파티하고 놀았던 사진이 보여서 얼른 괜찮아져야 편하게 다닐 텐데 걱정이네요 ㅠ_ㅠ 중간에 저 틴트 보이세요..? 친구가 막 빨갛게 맞춘다고 놔둔 건데 ㅋㅋㅋ 귀여워서 저 트리 3만 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기분 낸다고 3년 전에 사두고 홈 파티할 때마다 쓰고 있는데 처음 살 때는 좀 그랬는데 년마다 쓰고 있으니까 가성비 괜찮은 거 같아요. 세 명이서 이렇게 세팅해두고 먹었어요 :D! 아 맞다 엽떡 매장에 직접 가시면 9천 원짜리? 있는 거 아셨어요? 2인분인데 저것도 양 많아서 맛있게 먹었어요! 그리고 교촌은 항상 맛있어요.. 얼른 다시 저렇게 놀고 싶네요..:D 2020. 12. 24.
일기장 책장을 정리하다가 굴러다니는 초등학생 때 썼던 일기장이 보였다. 어릴 때 물건이 많이 없어서 신기해하면서 일기장을 펼쳐보았는데 칸에 꽉꽉 맞춰 쓰려고 큼지막하게 쓴 글씨가 귀여워 피식 웃음이 나오고 맞춤법도 틀리는 게 완전한 저학년의 일기장다웠다. 그렇게 한참동안 들여다보고 있었던 것 같다. 나는 역시 추억이 담겨있는 물건에 정이 많이 가는 거 같다. + 일기장의 한 부분, 삼촌을 참촌이라고 썼던 게 너무 웃겼었어요. :D 2020. 12. 21.
적막 늦은 새벽, 내 방에 시계 초침 소리와 내 숨소리만이 공존할 시간 잠이 오질 않아서 뒤척거리다가 뜬금없는 생각에 빠지곤 한다. 그리곤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때, 커튼으로 내 방은 더 어두워지고 몸에 힘을 뺀다. 나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있고 이 적막 속에서 편안함을 찾는다. 2020.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