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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적막

by 지니댕* 2020. 12. 19.

늦은 새벽,
내 방에 시계 초침 소리와 내 숨소리만이 공존할 시간
잠이 오질 않아서 뒤척거리다가 뜬금없는 생각에 빠지곤 한다.
그리곤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때, 커튼으로 내 방은 더 어두워지고 몸에 힘을 뺀다.
나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있고 이 적막 속에서 편안함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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