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2 음식 전 밖에 나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거나 아니면 집에서 만들어 먹거나 또는 배달해서 먹을 때 소중한 사람이 생각나더라고요. 누구는 이걸 좋아했지 하면서요. 예를 들면 부모님이나 가족의 누군가라던지 친한 친구도 그렇고요. 사람은 혼자서 사는 게 힘들다던데 맞는 것 같아요. 혼자 있는 게 익숙해져도 한 번씩 그리워지니까요. 누군가가 자꾸 생각나는 걸 보면요. 여러분도 그런 사람이 있나요? 제가 요즘 빠져든 떡볶이 :D 2020. 12. 9. 홀로서기 어릴 때 몇 살까지 기억이 나시나요? 저는 7살 때까지는 기억이 아직 새록새록해요. 하지만 좋은 기억보다 아프거나 슬펐던 기억이 더 선명하게 나요. 다른 사람들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특히 어릴 때일수록 좋은 기억보다 안 좋았던 일들이 자주 떠오르더라고요. 저는 어릴 때 여러 가지 일이 있었어서 정말 눈치 보면서 살았던 거 같아요. 그 어린 나이에 별 생각을 다 해서 그런지 집이 내 안식처가 아니라고 생각도 들었었어요. 그래도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무뎌졌지만 가끔씩 생각나면 힘들더라고요. 정말 상처였던 건 가족에게 받은 상처를 가족에게 말했을 때 가족은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저는 홀로 극복하는 방법을 지금도 연구 중입니다. 2020. 12.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