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1 적막 늦은 새벽, 내 방에 시계 초침 소리와 내 숨소리만이 공존할 시간 잠이 오질 않아서 뒤척거리다가 뜬금없는 생각에 빠지곤 한다. 그리곤 아무 생각이 들지 않을 때, 커튼으로 내 방은 더 어두워지고 몸에 힘을 뺀다. 나는 조용히 눈을 감고 있고 이 적막 속에서 편안함을 찾는다. 2020.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