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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

바다

by 지니댕* 2020. 12. 3.

여러분은 바다를 보러 가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예뻐서? 사진을 찍으러? 아니면 저처럼 보면 마음이 편해진다거나

전 바다를 엄청 좋아해요.

그래서 가끔 밤이나 아침에 보러 가는 데 요즘 세상이 이래서 보러 가지 못하는 게 좀 슬프네요.
가만히 바다를 보고 있다 보면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걱정도 조금 덜어진 기분이고 뭔가 홀가분한 듯한 느낌이에요.

약간의 짠내와 파도소리에 담아왔던 것들이 다 흘러가는 기분이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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